가야금 병창(伽倻琴 弹唱, 무형문화재 제18호)
가야금 병창(伽倻琴 弹唱, 무형문화재 제18호) 광주 북구 향토문화로 27-1(중흥3동) 가야금병창은 민요나 단가, 판소리 일부 대목을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부르는 연주형태를 말한다. 가야금병창은 조선후기 명창인 신만엽과 김제철이 민요나 단가, 판소리의 한 대목을 가야금의 기악적 특성을 살려 소리의 선율을 가야금에 맞도록 기악화시켜 가야금병창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판소리의 '석화제' 곧 가야금병창제를 창안하였다. 이후 김창조, 오수암 등 초기의 가야금산조 명인들에 의해 다듬어지고 심상건, 강태홍, 오태석, 정남희 등 가야금 명인들에 의해 크게 발전하였다. 가야금병창 곡으로 널리 알려진 대목은 새타령, 남원산성 같은 민요와 함께 , , , 같은 단가, 그리고 판소리 가운데 춘향가 중 , 흥보가의 , 수궁가의..
2023. 6. 6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