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봉선 유품(金鳳善 遺品, 문화재자료 제16호)
광주 북구 비엔날레로 111(용봉동)
이 유품은 대한제국시대에 활약하였던 김봉선(金鳳善, 1856~1909)이 남긴 고문서와 대례복 등 53점이다. 김봉선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농상공부 참서관, 궁내부 비서관, 경리원기사 등을 역임하면서 고종을 가까이에서 보좌하였다. 그는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상소문을 올려 울분을 토하였는데, 그 내용이 고품초(告稟草)에 실려 있다.
고문서에는 고품서 외에 고종의 밀명이 담긴 어찰과 교지, 칙명, 교첩, 시권, 통문, 간찰, 이력서, 증서 등 48점이 있으며,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. 대례복은 하의는 없어져 상의와 패도, 대례모가 있으며, 그 밖에 호패, 인장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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